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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스 베릴 PB 그리핀도르

1ero 2024. 12. 31. 01:59



그리하여 태양이 떠오를 때







" 답은 언제나, 늘 가까이에 있었어. "







name
맥시스 무조 베릴
Maxixe muzo Beryl





Occupation
용 학자





Camp
불사조 기사단
그의 신념은 간결하고, 거창하다. 그릇된 차별은 철폐되어야 옳고 제 동생에게는 더욱 바른 미래를, 그리하여 이어지는 핏줄들과 친우들에게는 밝은 그 다음 날을 주는 것이 곧 그의 숙명이다. 훗날을 수호하는 일이란 이토록 간단하고 버거운 것이다. 그는 대의를 위해 미련없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 결투에는 모든 것을 거는 것이 곧 가족의 법칙이었으니까.





Age
27살





Height
197cm






weight
90kg



appearance
누나에게 두건 묶는 법을 다시 배워 현재는 머리를 조금 내리고 다닌다. 항시 딱딱하고 굳기만 했던 표정은 이제 누그러지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가끔 미소를 짓기도 한다. 전과 다른 생기가 그를 한껏 채우고 있었다. 은빛 머리카락은 햇빛을 받으면 찬란하게 부서지듯 빛났고, 노을을 담은 황금빛 눈동자는 가장 바라던 것을 좇고 있었다.






bloodline
순수혈통

전사와 모험가의 피가 흐른다고 하는 자들. 그들은 베릴 가문이 아닌 베릴들이라고 불린다. 그들은 원체 수가 많고 세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베릴과 친구 사이거나, 가족의 정을 가진 마법사들이 한 둘이 아닌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베릴들은 개개인이 독립성이 심하고 개인적인 편이다. 이 때문인지 그들이 한 자리에 다 같이 모여 살거나, 오랫동안 머무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다. 그만큼 개개인의 진취성이 뚜렷한 집단이나, 이들을 이루는 궁극적인 요소는 모험심과 정의감이다. 그들의 결속력은 아주 희귀하게 일어난다. 베릴들은 은혜와 원수를 잊지 않으며, 둘 중 어떤 파장이 일어나든 그들은 이유불문 따지지 않고 집결할 것이다.






Gender
시스젠더 남성





Nationality
영국





Personality

개인주의
이는 그의 핏줄 가장 깊숙이 내제된 본능이며, 인간의 본성 만큼 강렬하고 짙은 욕구 중 하나다. 그는 언제나 혼자임을 즐긴다. 유일하게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자신이며 나를 보호하고 나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자신 뿐이다. 그의 독립성과 개인을 추구하는 본능은 더욱 성장하여 그의 자존감,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자리했다. 그를 이루는 것은 오직 그 한 명뿐이다. 때문에 그는 타인의 평가나 심사에 목을 매거나, 그들의 호의에 간절해지지 않는다. 머무는 인연은 모두 소중히 하고, 그렇지 않은 인연은 물 흐르듯 유유히 흘려보내면 그만이니까.

객관주의
어릴 적 배웠던 관객의 눈은 서서히 자라고 변화한다. 그는 그것이 비록 자신의 잘못인들 빠르게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인간으로 자라났다. 실수는 바로잡고, 잘못은 고친다. 맥시스를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가 모두를 인정한다 말하지만 그는 그저 지극히 객관적인 것뿐이다. 질투심도, 열등감도, 하다 못해 동경이나 부러움조차 그에게선 일절 찾아볼 수 없다. 그저 상대를 있는 그대로 판단할 뿐이다. 설령, 그 상대가 자신일지라도. 아마 소망의 거울은 더 이상 그의 소망을 적나라하게 비추지 못 할 것이다. 그는 자신을 이루고 감싸는 모든 것에 충분히 만족하는 중이니까.

인본주의
호그와트에서의 7 년은 딱딱하고 목석 같은 남자아이도 성장시킨다. 그는 제 곁에 어떤 인연이 스쳐지나간들 상관않던 사람이었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뒤 그는 제 곁에 있는 주변인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을 이젠 안다. 또한, 10 년이란 시간은 사람을 보다 성숙하게 만든다. 몇몇 베릴들은 맥시스가 전혀 다른 베릴로 성장했다 말하지만 그는 정과 사랑, 존중을 깊이 새겼다. 베릴들 중에서도 유독 맥시스에게 지인과 친구가 많은 이유는 그 덕분일 것이다. 그는 사람을 아끼고, 충분히 타인을 존중하며, 자신을 적대한들 상대의 인간적인 면은 매우 높이 산다. 이는 핏줄에 고정되거나 어렸을 때부터 배운 것이 아닌, 오로지 그가 홀로 깨우친 것이기에 더욱 값어치 있는 것이다.






Like
동생, 가스칼, 용, 계획 없는 여행, 막사에서 키우는 신비한 동물들, 주술

Hate
차별. 무감할 정도로 싫어하는 것이 별로 없는 그가 싫다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살짝 소극적이었던 7 학년 때와 달리 그건 잘못되었다고 강경하게 말할 수 있는 발언력을 가지게 되었다.






etc

1980년 8월 3일 생.

11남매 중 열째···였으나 현재는 12남매 중 열째다. 그의 손아래 동생은 그가 졸업한 뒤 호그와트에 입학하여 현재 자랑스러운 그리핀도르로서 졸업을 앞둔 상태다. 원체 활동적이고 가만 있지 못 하는 막냇동생에게 미리 창술을 가르쳐 주고 있다.

가스칼이라는 매를 키우고 있다. 나이가 들어 어엿히 성장한 매. 지금은 노년기에 접어들어 전처럼 활발히 날지는 못 하지만, 여전히 맥시스의 가장 친밀하고도 소중한 파트너다. 용을 깊이 사랑하는 맥시스라도 그는 그보다 더 가스칼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나이가 있어 종종 즉흥 여행을 갈 때는 데려가기를 어려워하지만, 함께 있기를 강경하게 요구하는 가스칼 덕분에 어디든 함께하고 있다.

아는 지인이 굉장히 많다. 베릴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용 학자 단체를 포함해 대륙 건너 존재하는 마법 정부까지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머글들 중에서도 마법사임을 감추고 친근하게 지내는 지인이 존재한다. 모험을 좋아하는 만큼 자주 즉흥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생긴 인연이 매우 많은 편이다.

취미 겸 장기가 있다면 여전히 창술. 고대 무술과 아프리카 마법에 관심이 많았던 그의 여섯째 형, 크롬 베릴이 직접 가르쳐 주었다. 워낙 호전적이고 강경한 크롬의 성격 때문인지 격한 전투 스타일을 고수한다. 형제들 중에서는 이제 맥시스가 가장 창술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

돌아가시기 전 할머니께서 남겨 주신 애뮬릿을, 이제는 막냇동생에게 물려 주었다. 그 안에 강도 높은 고대 보호 마법이 깔려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 곧바로 건네준 것이다.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할머니의 가호 역시, 다른 이에게 대물림해 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어른 맥시스'의 선택이다.

용 학자 단체에서 마다가시 베릴 다음으로 총괄이 되었다. 용 학자들이 모여 사는 막사 부근에 밀렵에서 구출한 신비한 동물들의 임시 병원도 마련해 두었다. 제 일에 자신을 갖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임하는 중이다. 주로 어미를 잃은 용이나 비행에 결함을 보이는 용을 교육 및 훈련시켜 자연에 방생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별히 새끼 때부터 훈련시킨 용은 두 마리인데, 하나는 형을 따라 부화에 성공한 우크라이나 아이언밸리이며 다른 하나는 맥시스 특유의 재능을 살려 겨우 훈련에 성공시킨 헝가리 혼테일이다. 주로 다른 용의 비행훈련을 도와줄 때 타는 것은 아이언밸리.

졸업하자마자 시험을 본 뒤 바이퍼투스를 연구하기 위해 페루로 떠났다. 이후 루마니아, 노르웨이, 헝가리 등등 자주 거처를 바꾸고 더불어 즉흥 여행도 겸비한다. 본가에는 거의 3 년에 한 번 내려갈 정도로 바쁜 모양. 덕분에 장장 10 년이 지날 동안 감감무소식이었다. 엄청난 워커홀릭이다. 집안 행사 외엔 참여한 행사가 없을 정도로. 그나마 이름은 올렸다. 제 또래들은 다 만나는 이성이나 연인 역시 가져본 적 없다. 오히려 그런 쪽에 관심이 별로 없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 세네번 고백은 받아 봤지만 챙겨 줄 자신이 없다며 거절했다.






N.E.W.T

  • 어둠의 마법 방어술 - O 특출함
  • 마법- O 특출함
  • 변신술- E 기대 이상
  • 약초학- O 특출함
  • 마법약- O 특출함
  • 신비한 동물 돌보기- O 특출함
좋은 성적을 받아 어느 정도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공부한 것이 아닌, 이번에는 정말로 용을 연구하고자 하는 학구열과 도전 정신을 발판삼아 끝없이 노력했다. 덕분에 OWL 시험 때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베릴들 중 한 명에게 오러 제의를 받았지만 그가 공부를 한 것은 용 학자가 되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거절했다.





wand

[소나무| 용의 심근 | 13인치 | 휘지 않음]

소나무 지팡이들은 창의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지팡이들과 달리 새로운 방식과 주문들에 공격성 없이 순응한다. 곧게 뻗은 소나무 지팡이는 항상 외롭고 흥미로우며 때로 신비하다고까지 여겨지는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주인을 선택한다. 창조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즐기며, 새로운 방법과 주문에 잘 적응한다. 무언주문에 가장 민감하다.





the current problem

작금의 문제에 드디어 베릴들이 하나 둘 선택을 내리기 시작했다. 가족 인원 모두가 집결하기엔 어느 장소도 이를 대신할 수 없을 만큼 좁았기에, 늘 그렇듯 각 집안의 부엉이를 시켜 투표를 종용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강경히 발언한 것은 가장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맥시스였다. 우리는 전사와 모험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런 자들이 멋대로 편을 가르고 타당성 없이 어느 한 집단을 배척하는 것은 원칙에 어긋난다는 주장이었다. 회의 대표인 크리소 베릴의 판단으로 인해 베릴들은 모두 불사조 기사단의 편에 섰다. 위 결과가 알려진 이후에 마법부에 속해 있는 베릴들이나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밉보인 베릴들이 급습을 당해 부상을 입거나 중상에 처하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계속 중립을 지킬 수 없어 내렸던 결정이었으나, 가족 내 인원이 당하기 시작하자 맞불 작전 마냥 수많은 인원들이 참전하기 시작했다. 맥시스의 가족들은 막내인 콜롬비아 베릴을 제외한 모두가 불사조 기사단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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